담양호 죽녹원내 미술관, 관방제림
- 여행, 그곳엔.
- 2017. 10. 6. 20:35
담양에 있는 담양호.
용이 여의주를 들고 있는 모형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 깎아 내린듯한 절벽에 눈이 사로 잡혔습니다.
담양호의 짙은 녹색과 같은 물과 산이 어우러져 가슴속을 시원하게 해주네요.
전망대처럼 보이는 곳이 있었는데 갔던날은 개방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더 푸르렀을 담양호를 뒤로 하고 죽녹원으로 갔습니다.
입장료 3,000원을 내고 들어갔는데 굽이진 대나무 숲길안에
이이남 작가의 대나무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10월 한달간은 사진전이 무료로 전시되니 가실분들은 참고하세요.
대나무 그림 하나하나가 시원합니다.
천장에는 빔으로 그림을 전시해주고 벽한켠에는 시원하게
홀로그램으로 작품이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죽녹원과 근접해있는 관방제림에는 자전거를 대여해서 타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천천히 걸어서 메타세쿼이야길도 즐기면 좋습니다.
중간에 아이스크림가게도 있어요.
사진이 멋스럽게 찍혀지진 않았지만 나무와 자연이 한데 어우러져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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