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점치고는 맛있었던 푸짐한 육대장의 육개장


긴 연휴가 시작되고 아직은 시간의 여유가 있어 좋으네요.

내일부턴 조금 바빠질 것 같아요. 육대장이라는 곳에 다녀왔어요. 

전국 체인점이라고 하는데 매장 분위기가 한옥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매장에는 거의 가족단위로 부모님과 성인 자녀분들이 많더라구요.  

망설임 없이 매장에 앉자마자 주문을 완료! 육개장 한개, 떡 만두국 한개!

주문을 하자마자 바로 반찬 3개가 준비되어 나옵니다.

각 테이블 마다 깍두기 통은 따로 되어있어 셀프리필해서 먹을 수 있어요.

요즘 부추 홀릭인지 자주 먹게 되네요.

깍뚜기는 적당히 익어 새콤달콤하고, 오뎅과 부추는 오늘 만든 반찬인것 같아요.

식재료의 상태는 맘에 듭니다. 그만큼 회전율이 좋다는 뜻이겠지요?

육대장에서는 보쌈, 갈비찜, 모듬수육전골, 매밀왕만두, 설렁탕, 양지냉면, 간장보쌈, 보쌈무침, 양지무침등 다양한메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육칼면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가격은 1인메뉴들은 대략 8,000원선이고 보쌈 찜은 30,000원~입니다.

육개장입니다. 넉넉한 그릇에 육개장과 하얀 쌀밥이 가득담겨 나왔습니다.

생각외로 양이 많아요. 건더기가 의외로 푸짐하고 파향이 진해서 좋았습니다.

사골 떡 만두국은 뽀얀 사골육수가 일품입니다. 

만두도 일반만두가 아니라 메밀로 만든 만두같습니다.

밥은 따로 제공되지 않지만 뜨거울까봐 앞접시도 챙겨주셨어요.

만두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쫀득쪽득합니다. 

가끔 집에서 사골곰탕에 떡꾹을 끓여 먹는데 조금 다른 맛이네요!

꿀맛이니 추천드립니다!

육대장에서 주문하고 5분이내에 음식이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조리가 빨리 이루어진다는 건 

주방장의 솜씨가 좋다는 것도 있고 어린 알바생들이 하지 않는것임을 알 수 있겠네요.

1인 8,000원 단품메뉴로 육대장에서 든든하게 식사를 마무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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