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편리한 코인세탁기
- 일상, 소소함.
- 2017. 9. 15. 15:30
집근처에 우연히 지나치게 되었던 코인 세탁실.
여름이불은 부피도 너무 크고 건조시키기 힘들어서 이용해 봤어요.
집에 건조기가 있으면 좋으련만 아직까지 건조기가 보편화가 되려면 시간이 조금 걸리겠죠?
이용해본 곳은 워시엔조이라는 체인 셀프빨래방입니다.
주말에 갔을땐 사람이 꽤 많았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합니다.
최근에 새로 들여온 운동화 세탁기네요.
세탁요금 5000원에 최대 6켤레면 꽤 괜찮은데요.
깔창은 꼭 넣되 안전화는 안된다고 합니다.
건조는 8분에 500원 충분한 건조까지는 60분이라네요.
살짝만 말린후 집에 가져가서 자연건조해야겠어요.
세탁은 대략 5500~7000원 정도록 일반인지 고온인지 향균인지에 따라 가격이 조금 달라집니다.
약 30분정도의 세탁을 마치고 건조기를 이용해봅니다.
건조기는 16kg 기준 4분에 500원이구요.
큰 30kg 경우 3분에 500원입니다.
이불이라 어쩔수 없이 고온으로 32분 돌립니다.
여름 이불 큰거 2장 돌려서 세탁과 건조까지 약 12000원정도 들었네요.
몇 일씩 안말라서 고생하는 것보단 낫습니다.
전체적인 코인 세탁실의 모습입니다.
깨끗하지만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냉방이 안됩니다.
필요에 의해 동전을 넣고 이용가능합니다.
세탁 대행서비스도 운영되고 있는데 한번도 사용해보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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